다엘 2주년 축하드려요!

안녕하세요

피아노 수강 중인 사회 초년생 직장인입니다! 저는 같은 회사 다니는 친구와 그룹레슨받고 있어요. 친구와 취미생활 찾던 중 가볍게 시작했던 피아노가 어느덧 일 년이 다 되어 가네요. 
다엘을 오기 전에 악기를 배우겠다는 생각을 하고 인터넷으로 울산에 직장인 피아노 학원을 찾아봤었어요. 그런데 교대 근무 스케줄을 하면서 친구와 수업을 받기 원하다 보니 마음에 딱 차는 학원을 찾기 힘들더라고요. 고민하던 중 인터넷으로  시설이 깔끔하고 위치도 좋아 보이는 다엘 음악학원을 보고 상담하러 쭈뼛쭈뼛 들어가니 원장 선생님께서 친절하게 반겨주시고 모든 조건이 좋아서 등록하게 됐습니다.

저희가 다엘을 오고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
스케줄을 선생님과  그때그때 시간표를 맞출 수 있는 시스템이었습니다. 직장인 분들은 아시겠지만 정해진 시간에 꾸준히 취미생활하는 것이 쉽지 않아요. 갑작스러운 회식, 경조사 등.. 사회 초년생 두 명이 같이 하려니 일정이 정말 난감했습니다. 그래도 다엘 피아노 선생님은 매번 친절하게 저희 일정을 다 이해해 주시고 맞춰 주셔서 지금까지 즐겁게 피아노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ㅜ. 물론 저희 같은 학생이 많아서도 안되겠지만요..ㅋㅋ
그리고 그룹레슨을 통해서 효율적이고 여유 있는 수업도 너무 만족스럽습니다.
직장동료, 친구와 같이 악기를 배우고 싶으신 분들한테 정말 추천드리고 싶어요. 다양한 수업방식이 있다는 건 다엘의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.

이렇게 일 년 가까운 시간을 배우고 나니 초등학교 때 피아노 학원 잠깐 다닌 게 다였었던 제가 원하는 곡을 찾아서 배울 수도 있게 됐어요. 기초와 흥미를 둘 다 잡아주는 수업에 금방 흥미가 붙어서 친구랑 방에 전자 피아노 하나씩 구매해서 연습도 하고 있습니다ㅎ 악기 알아볼 때도 선생님들께서 많이 조언해 주셨고요. 많이 모자라지만 악기 하나 조금 할 수 있게 된 것뿐인데 삶이 채워진 것 같은 만족감을 느끼곤 해요. 매번 학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.

생각보다 긴 후기가 됐네요. 이 글 남기면서 선생님께 감사 인사드리고 싶었어요! 항상 감사하고 수강생들 모두 건강하길 바라요!